서아프리카 최초의 왕국, 가나왕국

 아프리카하면 생각나는게 부족들, 사하라사막, 사바나를 달리는 사자와 동물들 정도가 생각날 것이다. 아직도 전쟁이 많이 일어나는 대륙, 아프리카에서도 옛날에 왕국이 있었다. 바로 "가나왕국" 이다.
 가나왕국은 지금의 가나보다 조금더 위쪽에 위치한 왕국이다. (가나공확국과 가나왕국은 이름만 똑같지 별 관계가 없다.) 실제 국명은 와가두(Wagadou)이며, 가나는 국왕을 가리키는 칭호였다고 한다.
또 가나왕국은 금과 소금,상아를 무역상품으로 했으며 이슬람 상인들이 사하라무역을 할때 가나왕국을 거쳐갔는데 이때 가나왕국이 통행료를 받아 부유해졌다. 가나왕국의 국왕은 무역을 독려하고 종교지도자로서의 역활을 했다.
왕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국왕은 주변의 영향력이 작은 부족들에게 자신들의 법을 따르라고 하고 그들로부터 세금을 걷기도 하고 큰 부를 이용해 군대를 20만까지도 키우고 국왕의 하인들을 많이 고용했다.

 하지만 이런 영광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가나왕국이 이슬람을 받아들이지않자 이슬람을 믿는 알 모라비드 왕국이 1062년 무역로를 공격하고 1067년에는 가나왕국의 수도를 공격하여 가나왕국의 왕 바시(Bassi)가 10년동안 지켰지만 결국 1076년에 알-모라비드가 수도를 점령하고 가나왕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했으나 얼마 못가 알 모아데왕국이 알 모라비드왕국을 멸망시켜 이 기회로 다시 소닌케 부족이 이것을 기회로 왕국을 되찾았으나 1240년 만링케족이 세운 말리와의 전투에 져서 속령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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