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의 탄생

기원전 3500년경까지만 해도 이집트에는 강력한 왕국이 없었다 모두 조그마한 도시국가들밖에 없었는데 이 시기를 선왕조시대라고 부른다 아직은 왕조가 나타나기전이라는 뜻이다
그러다 기원전 3100년경 나일강 상류에 상이집트가, 나일강 하류에는 하이집트가 있게된다. 두 나라의 사이는 썩 좋지않았다. 종교적으로도 섬기는 신이 달랐다. 상이집트는 호루스를, 하이집트는 세트를 섬겼다고 한다. (사실 신화에서는 호루스가 세트와 대결해 호루스가 이겼는데 후에 통일한 상이집트에 의해 각색된점도 있지않나 생각한다고한다.)

(맨 오른쪽이 호루스)

그러다 상이집트가 나일강 주변의 조그만 도시국가들과 하이집트를 점령해서 이집트를 통일했다. 당시의 상이집트의 왕인 나르메르는 멤피스를 수도로 건설하고 제1왕조시대를 열었고 자신을 메네스라 하게되었다.
그 후 제3~6왕조는 고왕국시대라 부른다. 파라오는 이집트를 강력한 중앙집권제국가로 만들고 나일강 관개사업을 통해 백성들의 안전과 풍요를 보장할 수 있게되, 강력한 권력을 얻을수있었다. 이 왕조때 처음으로 피라미드가 만들어졌는데 파라오의 권력 보여주는 유물이다.
처음 피라미드를 만든 파라오는 제3왕조의 조세르이다. 오늘날의 사카라 지역에 피라미드를 만들게했는데 사각뿔모양이 아니라 계단식 피라미드를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파라오가 그 계단을 밟고 하늘로 올라갈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사카라지역의 피라미드)

제4왕조 시대때는 오늘날의 기자지역에 파라오 쿠푸가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그 규모가 대단해서 '대' 자가 붙어 대피라미드라고 불린다.
(기자지역의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제5왕조 시대때부터는 이집트가 추락하기 시작한다. 이유는 너무 무리하게 피라미드와 사원을 많이 세웠다는 것이다. 무리하게 진행되서 재정도 바닥을 보이게 되고 파라오의 권력은 조금씩 떨어져 귀족들도, 사제들도 파라오를 무시하기 시작했던때다.
후에 제6왕조 시대때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기원전 2181년경 제6왕조도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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