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의 번영과 몰락

제11왕조와 제12왕조는 중왕국시대로 분류하고 제13왕조에서 제17왕조까지 제2중간기시대로 분류하고있다. 옛날 원왕조시대와 비슷하게 상,하 이집트가 나뉘어져 있던것과 같이 나뉘어져있었다. 그러다 제11왕조의 네번째 파라오 맨투호텝 2세가 제10왕조를 무너뜨리고 다시 이집트를 통일했다. 이제 새로운 수도는 원래 제11왕조의 수도였던 남부의 테베가 되었다. 그 후 맨투호텝 4세가 통치할때 재상이었던 아메넴헤트1세가 왕위를 받고 제12왕조가 탄생하게되었다.
세소스트리스1세는 영토확장을 했는데 누비아와의 전쟁에서는 대승을 했고 팔레스타인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그리고 지중해무역과 소아시아무역을 통해 부유해졌다.
그러면서 아시아인들이 이집트에 이민오게 되었는데 숫자가 너무많아서 이집트내에 혼란이 온다. 급기야 제15왕조는 힉소스인(아시아인) 이 세우게되었다. 하지만 남부 테베에서 제17왕조를 세우고 힉소스인들을 몰아냈다. 신왕국시대(제18왕조~제20왕조)때 이집트는 최대영토를 갖게된다. 투트모세1세는 남부에서 독립하기위해 저항하는 누비아인들을 진압하고 팔레스타인남부까지 영토를 차지했다. 그 후 투트모세2세가 파라오가 된지 4년만에 죽고 그의 부인인 하트셉수트가 통치하게됬는데 이 시기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평화의 시기였다.

하트셉수트 신전의 돌기둥 조각
(어린나이에 왕위를 계승한 투트모세 3세와 22년간 공동통치를 하였다.)


하트셉수트 신전

그 다음 파라오 투트모세3세는 정복전쟁을 벌여 히타이트,아시리아,크레타섬이 모두 이집트에 조공을 받쳤다. 제18왕조의 10대 파라오 아멘호테프 4세는 파라오의 권력을 강화시키고 사제들의 권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최고의 신 '아몬-레 신'을 부정하고 새로운 신 '아톤'을 만들고 '아톤'만을 숭배하도록하고 자신의 이름도 아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아크나톤'으로 하고 파라오만이 제사를 지낼수있도록했다. 아크나톤이 살아있는동안은 군대가 강해 반기를 들 수 없었지만 아크나톤이 죽고 사제들과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제18왕조도 기울게 됬다. 제 19왕조때 이집트는 군대도 약해지고 영토도 많이 뺏끼게 되었다.

아크나톤
(태양신 아톤을 유일신으로 하고 아톤을 숭배했으며 아몬-레신의 신봉자가 많은 테베를 떠나고 알-아마르나 지역으로 수도를 옮기고 수도 이름을 '아톤의 지평선' 이라는 뜻의 '아케트 아톤'으로 짓는다.)

제21왕조때부터는 이민족들의 침략이 많아진다. 그러면서 리비아인들은 제23왕조와 제24왕조, 누비아인들은 제25왕조를 세웠다. 제26왕조는 아시리아의 도움을 받아 세워졌고 이후 페르시아가 이집트를 차지하고 제28왕조때 이집트가 독립했지만 페르시아가 제31왕조를 세우게 된다. 알렉산더 대왕은 이집트를 정복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 도시인 알렉산드리아를 만들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고 이집트에는 그리스혈통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세워지고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 7세가 죽고 고대이집트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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